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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밤 녹인 성탄 캐럴" 숨 솔로이스트 윈터 원더랜드 공연 성황

숨 솔로이스트 앙상블(단장 김지연)의 두 번째 크리스마스 콘서트 '윈터 원더랜드2'가 예상보다 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막을 내렸다.     20일 오후 7시 30분부터 뷰포드의 '귀넷인바이어멘틀 앤 헤리티지 센터'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100명이 넘는 관객이  참석했다. 주최 측의 예상보다 많은 관객에 준비된 좌석이 부족하여 몇몇은 서서 공연을 관람해야 했다.       이번 공연은 살롱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지연 단장은 "편하고 즐거운 자리에서 여러분을 모시기 위해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공연의 시작은 숨 솔로이스트 어린이 연주자들과 함께한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였다. 그리고 다음은 쇼팽의 녹턴 20번 피아노 솔로가 계획되었지만, 김 단장에 따르면 예상치 못한 공연장 피아노 문제로 인해 무대를 진행하지 않았다.   이어서 '아베마리아', 크라이슬러의 '중국의 탬버린' 바이올린 콘체르토, 피아졸라의 '오블리비언'과 '리베르탱고' 삼중주, 앙헬 비욜도의 '엘 초클로' 무대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자아냈다.     공연의 마지막은 재즈 보컬리스트 앤드류 최와 숨 솔로이스트 앙상블이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캐럴 무대였다. 이들은 대표적인 캐럴인 '윈터 원더랜드', '렛 잇 스노우', '해브유어셀프 어 메리 리틀 크리스마스', '오 거룩한 밤'을 선보였다. 특히 오 거룩한 밤 무대는 김지연 단장과 함께하여 2절을 한국어 가사로 관객들과 함께 부르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한편 숨 솔로이스트 앙상블은 남동부 지역에 거주하는 순수 예술 전공자들이 모여 구성된 단체로, 다양한 공연을 통해 한인사회에 클래식 음악을 소개하고 있다.  윤지아 기자겨울밤 성탄 성탄 캐럴 크리스마스 캐럴 솔로이스트 앙상블

2022-12-21

숨 솔로이스트 앙상블 1주년 음악회

숨 솔로이스트 앙상블(단장 김지연)이 오는 30일 창단 1주년을 맞아 두 여성 작곡가의 작품으로 구성된 특별한 음악회 '부드러움의 위대함(Greatness in Gentleness)'을 개최한다.   음악회는 이날 오후 7시 에모리대학교 퍼포밍 아트 스튜디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를 위해 숨 솔로이스트 앙상블이 선택한 첫 두 작곡가는 현재 미 음악인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작곡가 중 한 명인 비치(Mrs. H.H.A.Beach)와 현재 조지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니콜 챔버레인(Nicole Chamberlain)이다.   김지연 숨 솔로이스트 앙상블 단장은 "숨 솔로이스트 앙상블만의 색깔로 재해석되는 두 작곡가의 작품과, 재능이 넘치고 용감한 그들의  삶을 다룰 음악회, 부드러움의 위대함 음악회에 여러분들을 초대한다"며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숨 솔로이스트는 애틀랜타와 미 동남부 일대에 거주하는 순수예술 전공 음악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해 6월 '마중'음악회, 7월 브런치 콘서트, 12월 크리스마스 캐럴 콘서트를 열었고, 지난 5월 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콘서트를 열어 한인사회 음악 애호가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티켓 구매=https://soomsoloistensemble.org/concerts/upcoming-concerts    박재우 기자솔로이스트 앙상블 솔로이스트 앙상블 음악회 부드러움 위대함 음악회

2022-06-22

익숙한 선율 속 따뜻한 마음 가득...베이커리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

    숨 솔로이스트 앙상블(Soom Soloist Ensemble, 감독 김지연)이 지난 21일 오후 스와니에 있는 컨펙션 베이커리 앤 카페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 '윈터 원더랜드 위드 숨 솔로이스트 앙상블'을 개최했다. 카나페, 샐러드, 와인 등 스낵이 함께 제공돼 풍요로움을 더했다.     김지연 감독은 먼저 "한해를 마무리하고 정리하는 시점에서, 오늘 공연을 통해 기쁨을 얻고 회복하길 바란다"면서 "새로운 한해를 위한 힘찬 에너지가 되면 좋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공연에서 숨 솔로이스트 앙상블은 바로크 시대 작곡가인 아르칸젤로 코렐리의 협주곡 '크리스마스 콘체르토'부터 현대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곡인 '윈터 원더랜드'와 영화 스노우맨 주제곡 '워킹 인 디 에어' 등 다양한 장르의 캐럴 공연을 펼쳤다. 바이올리니스트 스텔라 김, 이지행, 첼리스트 알렉시스 리, 엘레인 경아 신, 플루티스트 박한별, 피아니스트 김선희, 이상희, 소프라노 김지연이 출연했다.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위자현 변호사는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준 숨 솔로이스트 앙상블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애틀랜타에서 천상의 공연을 보게 되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슈베르트의 피아노 트리오 2번에 빠져 매일 듣고 있다"면서 "숨 솔로이스트 앙상블이 애틀랜타 한인사회의 자랑거리가 될 수 있도록 많이 격려해주고, 함께 좋은 음악을 찾아서 많이 듣자"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오 홀리 나잇'을 함께 부르며 성탄의 기쁨을 나눴다.     지난 6월 창단한 숨 솔로이스트 앙상블은 독창적이고 다채로운 콘셉트의 공연을 기획, 개최하고 있다. 조지아를 비롯한 남동부 지역에 거주하는 순수 예술 전공의 한인 음악인들로 구성돼 있다. 한국 가곡사 연주회 '마중'으로 데뷔, 숨이 만난 연주자 시리즈, 브런치 콘서트 시리즈 '아페티프' 등을 통해 한인 사회에 신선한 방법으로 클래식 음악을 소개하고 있다는 평이다.   ▶웹사이트= https://soomse.com/ 문의= 470-557-6490   배은나 기자선율 마음 솔로이스트 앙상블 애틀랜타 한인사회 한인 음악인들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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